비건, 단체급식에서도 가능합니다. 웰그린데이의 채식 식단과 함께라면요! 삼성웰스토리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위한 채식 한 끼'를 컨셉으로 사내식당에서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웰그린데이'를 작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 지구와 나를 위한 자연식, 채식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삼성웰스토리의 ‘웰그린데이’는 탄소 배출이 적은 식물성 식단으로 한 끼가 구성됩니다. 어떤 고기도 넣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자연식물식’, 식물 추출 단백질로 만든 대체육을 사용한 ‘그린미트식’ 등 총 60종의 채식 메뉴를 선보이는데요. 채식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건(완전 채식)부터 락토오보베지테리언(우유, 달걀까지 허용하는 단계)까지 단계 별로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웰그린데이로 채식 식단을 경험한 고객들이 꾸준히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인증 스티커와 선물로 즐거운 보상을 드렸어요.
자, 그럼 채식을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는 사업장들의 ‘웰그린데이’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볼까요?
MZ세대 고객들이 많은 이곳에서는 다른 곳과 달리 웰그린데이를 주 2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메뉴가 완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습니다. 베지어묵, 콩갈비살을 활용해 만든 베지로제떡볶이, 베지갈비살덮밥 등의 대체육을 중심으로 한 ‘그린미트식’뿐 아니라 두부스테이크나 토르티야피자 등 ‘자연식물식’도 선보였는데요. 비건인 외국인 학생들도 정말 좋아할 정도로 부담 없이 채식을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건강이나 종교 등 여러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만, 단체 급식에서 채식 메뉴를 편성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포스코글로벌 R&D센터에서는 대체육민찌를 강하게 양념해 볶아서 고명으로 얹거나, 더덕비빔밥에 달걀프라이를 추가해 채식이나 대체육에 대한 고정관념 없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식단을 시도했습니다.
친근한 메뉴를 즐거운 스크래치 이벤트와 함께 제공한 덕분에 채식을 생소하게 생각하던 일반 고객들도 ‘내 건강을 위해, 지구를 위해 먹는 음식이다’ 생각하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어요.
지구 환경을 위한 채식의 효과는 생각보다 크답니다. 1년 동안 1주일에 하루 채식을 1년 실천하면 나무 15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1주일에 하루 육식을 하지 않으면 운전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가축을 키우고 사료를 재배하기 위해 사라지는 숲의 면적도 줄일 수 있대요.
올해에는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70여개의 사내식당에서 웰그린데이가 열립니다. 한 곳의 사내식당에서 200명의 고객이 채식을 한다고 하면, 한 번의 웰그린데이만으로도 나무 27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놀랍지 않나요?
웰그린데이는 큰맘 먹지 않아도, 평생 결심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나와 지구를 위한 특별한 경험, 웰그린데이의 가치채식과 함께 내 환경에 맞는 채식을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