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는 국내외 유명 셰프와 전문가를 모시고 최신 조리 트렌드를 배우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메뉴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조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트렌드업 (Trend-Up)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11월의 트렌드업 교육에서는 흑백요리사 백수저로 유명한 중식당 ‘진진’을 이끌고 있는 황진선 오너셰프가 함께했습니다. 묵직한 풍미와 강렬한 맛의 구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조리사들에게 “기본기가 만든 깊은 맛”을 전하는 데 집중했는데요. 이번 클래스에서는 진진의 대표 메뉴 마의상수(麻依上手)와 대중적인 중식 인기 메뉴 어향가지(魚香茄子)를 직접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리사들의 뜨거운 집중력과 실습장 가득 퍼진 중식 특유의 향기까지, 지금부터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담아 소개해드릴게요!
교육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중식 특유의 향이 가득했습니다. 팬을 달구는 소리, 고추기름의 향이 올라오는 순간, 셰프의 손끝에서 빠르게 펼쳐지는 조리의 흐름까지 모든 것이 강연 자체였습니다.
시그니처 메뉴 ① 마의상수 🌶️
첫 번째로 선보인 메뉴는 진진의 대표 요리 마의상수였습니다. 고추기름의 향미를 살리는 팬 예열, 불 향을 짧고 강하게 올리는 타이밍, 식재료가 뭉치지 않게 코팅하는 스냅, 한 번에 볶아내는 빠른 조리 리듬. 현장에서는 “아, 이 타이밍이구나!” 하는 탄성이 이어졌습니다. 맛이 달라지는 순간을 눈으로 확인하는 배움의 시간이었죠!
시그니처 메뉴 ② 어향가지 🍆
두 번째 메뉴 어향가지 시연에서는 조리사들 사이에 더 많은 대화와 질문이 오갔습니다. 그만큼 현장에서 자주 만들어야 하고, 고객 반응이 중요한 메뉴이기 때문입니다. 황진선 셰프는 가지 요리의 핵심을 ‘식감, 불맛, 소스의 균형’으로 나눠 설명했습니다. 가지의 수분을 관리하는 전처리, 불 맛을 입히는 방법, 단짠 · 산미 · 감칠맛의 균형, 어향 베이스 만들기 등 황진선 셰프의 노하우를 그대로 볼 수 있었는데요. 팬을 흔드는 각도, 소스를 넣는 순서, 재료를 뒤집는 타이밍까지 세심하게 조절하며 한 접시의 완성도를 높여갔습니다.
시연이 끝난 뒤에는 조리사들이 팀을 이뤄 직접 마의상수와 어향가지를 만들어보는 실습이 진행되었는데요. 팬을 달구는 소리, 고추기름이 끓어오르는 냄새, 빠르게 움직이는 손놀림까지 교육장은 하나의 중식 부엌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이번 트렌드업 교육에 참여한 조리사들은 서로의 조리법을 비교하며 팬 온도가 낮아지는 순간, 향을 잃지 않게 불을 올리는 타이밍, 소스가 농도를 갖추는 시점 등 실전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몸으로 익혔는데요. 실습 중간에는 황진선 셰프의 조언을 통해 조리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조리사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습니다. 그 생생한 참여 소감을 함께 들어볼까요?
"마라 풍미를 실제로 배워 본 건 처음이라 기존 메뉴에도 적용할 아이디어가 많이 생겼습니다."
"어향가지 요리에서 식감을 살리는 정확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고객분들께서도 분명히 달라진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불맛이 ‘센 불’이 아니라 팬의 움직임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됐습니다."
"짧은 교육이었지만 실전에서 필요한 기술을 ‘손으로’ 잘 배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트렌드업 프로그램은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웰스토리 조리사의 전문성과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핵심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조리사는 오늘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데요. 트렌드업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삼성웰스토리 조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 끼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리사들은 중식의 깊은 맛과 조리 철학을 직접 체험하며, 앞으로 더 맛있고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답니다.
삼성웰스토리는 앞으로도 트렌드업을 통해 더 풍부한 맛, 더 진화된 조리 기술, 더 혁신적인 메뉴 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현장의 전문성을 성장시키는 교육을 이어가며 고객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맛의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