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이번 주 토요일 10월 14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와인데이인데요. 오늘은 특별히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와인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스파클링 와인, 레드 와인, 화이트 & 로제 와인을 각각 추천해드릴게요!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와인은, 연인과 함께 마시기 좋은 샴페인 ‘앙리 보장시 뀌베 데 아무로즈 블랑드 블랑’ 입니다.
앙리 보장시 뀌베 데 아무로즈 블랑드 블랑은 특유의 청사과와 감귤 등의 상큼한 향이 특징인데요.
앙리 보장시는 1732년에 설립된 역사를 자랑하는 샴페인 가문으로, 모든 샴페인을 100% 샤도네이로만 만드는 ‘블랑드 블랑’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앙리 보장시는 결혼 박물관이라고 하는 '웨딩 뮤지엄'을 샴페인 하우스에서 운영하고 있기도 한데요. 이곳에서는 예식과 관련된 약 600여가지의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와인데이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가벼운 해산물 요리나 파스타, 그리고 간단한 크래커에 앙리 보장시 뀌베 데 아무로즈 블랑드 블랑을 곁들여 보시면 어떨까요?
다음으로 추천 드리는 와인은, 부모님과 함께 즐겨보면 좋은 ‘라 리오하 알타 비냐 알베르디 리제르바’입니다.
라 리오하 알타 비냐 알베르디 리제르바는 스페인의 보르도라고 불리는 리오하 지역의 레드 와인으로, 탁월한 균형감과 유연한 타닌이 특징인데요.
뉴욕에 있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는 빠짐없이 리스팅 되어 있을 만큼 셰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와인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우국원 작가의 그림과의 콜라보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와인 레이블에 있는 작품명 <The Yellow Brick Road> 는 우국원 작가의 부친인 우재경 화백 작품들의 오마주 작을 담았던 <I’m your father> 시리즈 중 하나기 때문이죠.
이번 와인데이에는 아버지와 아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와인을 부모님과 함께 즐겨 보시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와인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달콤하고 상큼한 두 종류의 이탈리아 와인인데요.
바로, 감각적인 레이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스쿠아 시리즈입니다.
인스타 감성을 가진 예쁜 비주얼을 가지고 있어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 와인인데요.
파스쿠아 화이트 & 파스쿠아 스위트 로제는 달콤하고 기분 좋아지는 산도와 당도로 분위기를 무르익게 해주는 맛과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 와인 모두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어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데요.
특히 새우나 올리브가 올라간 카나페와 아주 좋은 페어링을 보여준답니다.
10월에 있을 친구들과의 모임에 강력하게 추천 드려요!
이번 10월에는 꼭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와인 한잔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즐겁고 행복한 와인데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