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으로 유명한 대학교 학식 계의 끝판왕, 고려대 애기능 학생식당! 고려대 학식 메뉴와 고려대 학식 가격까지, 애기능 학생식당의 모든 것, 지금부터 함께 알아봐요!
① 위치 : 애기능생활관 2층
② 연락처: 02-3290-4351
③ 운영 시간
● 카페: 09:00~15:30
● 학생식당: 11:00~13:30
④ 좌석 수 : 약 300석
⑤ 운영 특징 : 급식처럼 매일 메뉴가 바뀌는 식당, 사이드 메뉴 추가 운영 중 + 카페를 통해 샐러드 구독식 신청 가능
⑥ 가격: 한 끼 4500원, 사이드 메뉴 2500원
⑦ 포인트 : 네이버 평점 4.6 이상의 식당
고려대 학생식당에서는 단돈 천 원으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1천 원 학식 프로그램 '마음든든 아침' 덕분인데요. 학생식당 아침 식사의 정가는 4,500원이지만, 학생들은 단돈 천 원만 내면 됩니다. 나머지 금액은 고려대 소액기부 캠페인 'KUPC(KU PRIDE CLUB)'를 통해 조성된 기금에서 지원되기 때문이죠. 심지어 결제 수단으로 페이코 포인트를 사용하면 100원으로도 식사가 가능하다는 사실! 고려대 애기능 학생식당에서는 천 원의 아침밥으로 컵밥 또는 주먹밥 세트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총 15종의 컵밥 메뉴과 요일별 주먹밥 메뉴를 만나볼 수 있고, 컵밥 세트는 컵밥과 생수 또는 두유가, 주먹밥 세트에는 주먹밥 외에 쿠키 또는 빵, 음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고려대학교 애기능 학생식당은, 코로나 이후부터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달라지는 메뉴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파스타’입니다. 애기능 학식에서 제공하는 파스타는 학생들 사이에서 ‘언제나 맛있어서 믿고 먹는 메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보통 파스타가 학식으로 나오는 날엔, 평소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방문한다고 해요.
지금까지 애기능 학생식당에서는 마늘이 가득 올라간 K-알리오올리오, 크림이 꾸덕꾸덕한 까르보나라, 단백질이 가득 담긴 라구파스타, 바지락을 듬뿍 넣은 봉골레파스타, 누구나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향긋한 취나물페스토파스타, 사각패스트리를 이용해 만든 앙쿠르트스프를 함께 제공하는 토마토파스타 등 다양한 파스타 메뉴를 제공해왔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파스타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죠?
점심시간에 식당을 찾는 학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주기적으로 컨셉 메뉴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올해 4월 블랙데이에는, 특별히 솔로들을 위한 블랙솔로버거를 준비했습니다. 블랙데이에 자장면은 조금 식상한 느낌이라 신박한 메뉴를 고민한 끝에, 돼지고기 민찌를 꾸덕한 수제 바베큐 소스와 함께 볶아 넉넉하게 넣은 블랙솔로버거를 출시했습니다. 색다른 메뉴와 함께 학교에서 특별한 블랙데이를 보낼 수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됐었다고 해요. 그리고 작년 8월에는 쉑쉑버거를 대적한 샥샥버거를 제공하기도 했는데요. 패티도 수제로 만들어 쉑쉑버거와 거의 흡사한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이날 사이드 메뉴로는 밀크쉐이크를 제공해 학생들이 더욱 완벽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이렇게 고려대 애기능 학생식당에서는 2,500원만 추가로 내면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요. 사이드 메뉴는 보통 메인 메뉴로 나가도 될 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어요. 실제로 고려대학교 학생들에게 물어본 결과, '애기능 학생식당에서 사이드 메뉴는 꼭 함께 시켜줘야 하는 메뉴’라고 소개했답니다. 새우 완탕면이 나오는 날에는 동파육을 사이드 메뉴로 제공하고, 라따뚜이 오므라이스에는 허니 누룽지 치킨을 제공하는 등 가장 메인 메뉴와 잘 어울릴 법한 사이드 메뉴를 준비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파닭, 밀크쉐이크, 그릭 모모 등 학생들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 꿀조합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해요.
고려대 애기능 학식에서는 먹는 것에 진심인 영양사님과 만드는 것에 진심인 조리사님의 시너지를 통해 맛있고 트렌디한 메뉴를 계속 만들어낼 수 있었답니다. 맛집 탐방이 취미인 영양사님이 맛집에서 경험해본 맛을 기억해 메뉴에 반영하고, 조리에 대한 기준이 깐깐한 조리사님이 최상의 퀄리티를 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애기능 학생식당 맞은 편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샐러드 구독식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카페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샐러드 구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를 신청한 학생은, 자신의 이름이 적혀 있는 샐러드를 점심시간에 픽업할 수 있게 되죠. 요일 별로 메뉴가 달라 다양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카페에서는 라면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한강 앞에서 즐기는 감성으로, 학생들이 라면 조리기 전용 그릇을 이용해 직접 맛있고 꼬들한 라면을 언제든지 끓여 먹을 수 있답니다.
고려대 애기능 학생식당에서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객 소통나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나 메뉴 후기 의견을 적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 의견을 남기면 가급적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실제로 까르보나라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한 학생을 위해서 까르보나라 메뉴를 내기도 했고, 얼큰 칼제비를 먹고 싶다는 학생을 위해 얼큰 칼제비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고객 소통나무에 본인 이름과 함께 먹고 싶은 메뉴를 남기면 'OO이의 된장찌개'로 제공돼 자신의 이름이 담긴 메뉴를 맛볼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뭔가 나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메뉴 같은 기분이 들겠죠?
고려대학교 애기능 학생식당은 학생들이 매일 달라지는 학식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스타 계정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korea_univ_welstory) 영양사님이 직접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해요. 점심 시간 전, 매일 11시에 식판샷을 촬영해 당일 메뉴 소개와 함께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학식 메뉴를 글로는 확인할 수 있지만, 어떤 비주얼로 나올지 궁금한 학생들을 위해 11시 전에 메뉴를 업로드 하고 있다고 해요. 계정을 통해 학생들이 식당에서 잃어버린 분실물들도 찾아주고 있어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학식 계의 맛도리로 유명한 고려대 애기능 학생식당, 어떠셨나요? 한 번쯤 먹어보고 싶지 않으신 가요? 앞으로도 삼성웰스토리는 학생들에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