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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풍기는 냄새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햄버거! 그리고 그 옆에 항상 짝꿍처럼 함께 다니는 친구가 있으니… 바로 '감자튀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디저트와 안주로 즐겨먹는 감자튀김은 사실 한국인의 밥심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쌀밥과 김치처럼 미국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데요. 삼성웰스토리가 선보이는 맛있는 감자튀김에 대한 흥미롭고도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4대작물 중 하나인 감자의 대표요리ㅣ감자튀김의 유래

화성에서 한 남자의 생존을 다뤘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감자는 생존을 위한 식량으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었는데요. 그만큼 감자는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랄 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해 세계 각지에서 다양하게 요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밀과 쌀, 옥수수와 함께 4대 작물로 불리고 있어요.

이러한 감자를 이용한 여러 요리들 중에서 감자튀김은 단연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긴 막대 모양으로 썰어 기름에 튀겨낸 감자튀김은 짭짤하고 고소한 맛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감자튀김의 유래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처음 시작된 것은 벨기에 혹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사실 전세계적으로 감자튀김이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바로 미국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덕분이었습니다. 현재 글로벌 감자튀김 시장규모는 약 78조로,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M사의 전세계 매출 규모의 약 2.6배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감자튀김,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어마어마하게 사랑받고 있죠?

겉바속촉의 비결, 러셋 버뱅크 감자ㅣ맛있는 감자튀김의 조건

혹시 직접 구입한 감자로 감자튀김을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게에서 맛봤던 겉바속촉 감자튀김을 기대했지만 그 맛이 안나와 실망하며 나의 요리 실력을 탓했던 분들! 걱정 마세요. 그 차이는 바로 감자의 품종 때문이랍니다. 일반적으로 감자튀김에 적합한 감자는 수분이 적고 길이가 길며, 조리 후엔 겉은 바삭하며 속은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자를 두 종류로 나누었을 때 분질감자 품종이 지니고 있는 특징인데요! 그 중에서도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M사에서 사용하는 것은 ‘러셋 버뱅크’라는 감자의 한 종류입니다.

사실 과거 햄버거 프랜차이즈 M사에서 한국 진출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무려 8년간 진출이 지연되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감자튀김 때문이었습니다. 감자튀김에 적합한 러셋 버뱅크 품종을 한국에서 생산하려고 시도했으나, 전체 중 30%가 폐기될 만큼 고온 다습한 한국의 기후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거든요. 이후에도 여러 강원도 감자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결국 실패했고 지금까지 수입된 감자로 감자튀김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최근 한국에 오픈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F사의 경우 그사이 발전한 한국 감자의 신품종을 활용한 생감자 튀김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500여개의 감자를 테스트한 끝에 러셋 감자와 비슷한 두백감자와 남작감자를 사용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작감자는 우리나라 생산지의 7%에서 밖에 나지 않아 아쉽게도 매장이 많은 타 프랜차이즈에서 도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네요.

삼성웰스토리 X 벨기에 Clarebout ㅣ새로운 감자튀김의 등장

2023년 냉동 감자튀김의 국내 수입량은 약 14만 톤으로 지난 10년간 수입량이 연평균 7.5%씩 성장할 정도로 국내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중인데요. 하지만 최근들어 주 공급처였던 미국의 감자 작황이 악화되는 바람에 생산량이 떨어지고, 수급여부가 불안정해지기 시작했어요. 이로 인해 물량이 부족해 가격조차 높아지게 되자 삼성웰스토리에서는 품질 좋고 시장을 선도할 세계 최고의 감자튀김을 만나기 위 수소문 끝에 벨기에를 찾게 되었답니다!

벨기에가 전세계 감자튀김 수출량의 33%를 차지하는 1위 국가라는 것, 너무나 놀랍지 않나요? 특히 벨기에의 Clarebout는 유럽의 1위 감자튀김 제조사로 연 매출이 3조원, 한 해 생산하는 감자튀김의 양만 무려 184만톤이 된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한국의 감자튀김 시장을 미국산이 주도하고 있지만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규모를 갖춘 벨기에의 Clarebout는 삼성웰스토리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하며 한국의 감자튀김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보였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잡아라, 이노베이터 감자ㅣ새로운 감자튀김의 등장

삼성웰스토리의 직원들이 직접 벨기에에서 감자튀김으로 끼니를 먹으며 벨기에 시장을 낱낱이 조사해보았는데요. 벨기에 사람들은 도톰하고 짧은 감자튀김을 선호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길고 가느다란 감자튀김을 선호해 수출용으로 생산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미국에서는 감자튀김용으로 러셋감자를 사용하고 있다면, 벨기에에서는 유럽산 개량종인 '이노베이터' 품종으로 감자튀김을 생산하고 수출하고 있었죠. 이번에 삼성웰스토리가 Clarebout사와 함께 개발하는 감자튀김도 이노베이터 감자를 활용해 만들게 되었는데요. 러셋감자에 비해서 생산이 안정적이고 가격 또한 경쟁력 있게 수입할 수 있어 국내에 들여오기 최적의 품종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삼성웰스토리와 Clarebout이 함께 런칭한 상품은 바로, 슈스트링 감자튀김 2종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최적의 감자튀김 모양을 갖췄을 뿐 아니라, 차별화된 양념을 사용해 커스터마이징한 상품입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있는데다 맛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감자튀김을 만들어낸 것이죠! 삼성웰스토리는 대중성이 있는 케이쥰 슈스트링, 코팅 슈스트링 감자튀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Clarebout과 함께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할 예정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최고의 감자튀김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삼성웰스토리의 감자튀김 스토리, 어떠셨나요? 오늘 저녁엔 바삭한 감자튀김 한 입 하며 오늘의 감자튀김 스토리를 한번 더 생각해 보시는건 어떠세요?